해운대 장산을 가다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2월 3일 (일)

2) 산행위치 :   장산의위치 - 해운대구

                     장산의높이 - 약630m

                     장산이 걸쳐져있는동 -6개(반송동,반여동,재송동,우동,좌동,중동)

                                 
3) 산행장소 :  해운대 장산

 

4) 산행코스 : 100번타고 해운대역 하차 - 100-1번 환승해서 해운대 대천공원하차 - 대천공원 - 옥녀봉

                  장산정상 - 억새밭 - 고운정식당 - 대청공원 - 스펀지에서 100번타고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과 해운대 친구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3시간 30분정도

 

 

 간만에 옥녀봉에 서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장산의 정상석

 

 해운대 친구랑 고운정 식당에서 막걸리랑 안주로 두부를 시켜 먹으며

 점심으로 국수도 시켜먹고

 푸른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널-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해운대의 사랑이여

 함께한 해운대 친구

 

2월의 첫 일요일

간밤에 배내 청수골에서 시살등을 거쳐 영축산을 다녀올까

2013년 부산의 금정산 고당봉을 다녀올까

고민하며 잠자리에 들었건만 아침에 눈을 뜨니 8시

아침을 먹고 불현 듯 해운대 친구를 본지가 오래된 듯하여

폰을걸어 같이 해운대 장산을 가기로 약속

여전히 많은 산객들이 장산을 오르고 있었다

다소 불편한점은 땅이 나주 많이 질퍽질퍽거렸다

간만에 옥녀봉 거쳐 장산 정상을 지나 고운정 식당에서 점심으로 국수를 시키고

당연히 막걸리와 두부 안주로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