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영도 봉래산 둘레길

참신한신사 2013. 4. 1. 21:38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3월 31일 (일)


2) 산행위치 : 부산 영도구

                                 
3) 산행장소 :  봉래산
 

 

4) 산행코스 : 99번타고 연산 지하철 하차 - 지하철1호선 부산역에서 하차

                   부산역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이화님 까치님 크리슈나님 경훈님과 만나 508번 버스 타고 종점에서 하차

                  요산님과 영천황보님 만나 둘레길 걸음 산행대장 수정님과 게스트 만남 -  봉래산 -  자봉 -   손봉 - 사격장

                  7.5광장 - 절영해안가 - 볼링장 - 감자탕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과 더존 산악회 번게 모임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4시간 정도

 

 

3월의 마지막 날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거늘

특별히 가볼만한 산도 없고 게획도 없어

더존 산악회 번게산행인 영도 봉래산을 함께 하기로

안면이 있는 이화 총무님과 부산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곳에서 크리슈나님과 까치님 그리고 경훈님을 소개받고 함께 영도로...

버스종점에서 영천황보님과 요산님을 소개받고

들머리에서 벚꽃축제가 있어 그냥지나치지 못하고

영천황보님께서 막걸리 두병과 어묵 10개를 기분좋게 샀다

게눈 감추듯 먹고서

잠시 들레길을 걷다 오늘의 산행대장님이신 수정님과 합류

여기서 다시 양파즙 그리고 삶은 계란 또 오렌지 홍시 등을 먹고

개나리 진달래꽃을 만끽하며 봉래산 정상을 오른다

경훈님은 쉴새없이 셔트를 누르고

자봉가기전 잠시 쉬면서 김밥 충무김밥 그리고 빵 커피 오렌지 쑥떡으로 요기를 하고

자봉 팔각정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자봉지나 손봉지나 절영 바닷가에서

이번엔 경훈님이 준비해오신 닭죽과 도시락 빵 그리고 삶은계란 등

소주로 또 입맛을 달군다

버스로 영도 경찰서로 이동하여 볼링장으로 향한다

볼링장에서 편을 갈라 게임비와 식대 내기를 한다

아이니컬하게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나뉜다

즐겁게 게임을 끝내고 감자탕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승리팀에 앉는다는 것이 그자리가 주류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신사는 주량초과

집에와서도 빙글빙글 그러나 선남선녀들과 함께한 하루

무척 행복했다

 

 

 들머리에서 개나리꽃이 이뿌다며

 

 

헬기장에서 여유롭게

 봉래산 정상석에서

 오늘의 선남선녀들과 봉래산 정상석에서 이뿐 모습으로

진달래가 아름답게 활짝 피었습니다

 참신사가 진달래의 환호속에서

 

 

 

 여기는 자봉입니다

 여기는 손봉이구요

 볼링장에서 깜찍모드~~~~

 

 공포의 왼손으로 첫게임 114점 둘째게임 136점 대단히 흡족함

 감자탕집에서 뒷풀이

타메라 앞에서  아고 귀여버라

  소맥 두잔에 참한 얼굴이 홍시로 변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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