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능동산-가지산-운문산

참신한신사 2013. 1. 13. 22:34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1월 13일 (일)


2) 산행위치 : 가지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능동산 : 경남 밀양 산내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운문산 :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말양시 산내면 원서리의 경계


3) 산행장소 :  능동산, 가지산, 운문산

 

4) 산행코스 : 57번타고 지하철동래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타고 노포동터미널에서 하차 - 언양시외버스터미널도착

                  328번타고 배내고개 하차 - 능동산정상 -  석남터널 -  능동산갈림길 - 가지산중봉 -  가지산정상

                  가지산대피소 - 아랫재 - 운문산정상 - 상운암 - 석골사 - 원서리 버스정류소 - 석남사주차장 - 언양터미널

                  노포동터미널 - 지하철1호선 동래역하차 - 마을버스 2번타고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8시간 정도

 

 

 

배내고개에서 출발 능동산-가지산-운문산-석골사-원서마을 버스정류장

다녀온 정상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행 직행버스를 타고갑니다

언양시장 앞에서 328번을 타고 배내고개에 하차합니다

배내고개 주차장

능동산 정상을 갔다가 석남터날 방향으로 갑니다

다시 와본 능동산 정상

능동산에서 가야할 석남터널 방향

가야할 가지산 중봉

 

 

 

가지산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중봉에서

가지산 정상에서

1240미터 가지산 정상에서

- 울산 아리랑 -

운무를 품에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다래 따다주던 그손길
앵두같은 내입술에 그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약속에
내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아리랑


석양을 품에안고 사랑찾는 문수산아
산딸기 머루다래 따다주던 그손길
배꽃같은 내가슴에 그리움 물들이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정자 바닷가

하얀파도는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약속에 내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아리랑

 

뒤돌아 본 가지산 정상

천황산 인듯

운문산을 가기위해 아랫재로 향합니다

아랫재 / 아직까지 운문산 정상은 한참 남았고

백운산의 모습

 

 

나름 애써는 모습이 역력하죠

운문산 정상에서

씩씩한 기상으로 운문산 정상에 서다

 

억산은 다음에 가기로 계획을 하고 석골사로 하산합니다

운문산 정상석 맞은편에 있는 소나무

 

 

상운암에서 부처님 뵙고 나와서 스님께서 타주신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

 

 

 

정구지 바위라네요 / 바위위에 정구지(부추)가 자란다네요

 

 

 

 

석골사 극락암

주목

 

 

 

원서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석남사 주차장으로

논두렁에서 시킨 추어탕 먹기전

추어탕 먹고난 후

석골사 가는 버스 시간표

 간만에 아주 포근한 날씨이다

영남 알프스중의 하나인 운문산을 가고 싶었다

운문산만 갔다 오기에는 무엇인가 허전하여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가지산을 경유하여

운문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가지산 오르는 길은 계속 오르막이지만

배내고개에서의 길은 다소 멀지만 능선을 타는 코스라 꼭 이길로 가고 싶었다

배내고개지나 능동산에서 석남터널까지는 거의 산객들이 보이지 않았으나

석남터널을 지나자 많은 산객들이 올랐다 가지산 정상 가는길은 석남터널에서 오르는 코스가 최단코스라

가지산 석남재 대피소에서 조금 더워 겉옷을 하나 벗을려는데

갑자기 웬여인네가 참신사를 보고 저기요 하고 외친다

아니 이럴수가 30년만에 보는 과동기 여학생이었다

한눈에 알아보고 이름을 불렀다

너무나 반가웠다 과선배인 신랑 고교동문 산악회 따라 왔단다

신랑이 이야기 하며 올라오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참신사는 운문산까지 가야하기에

시간이 촉박하여 폰번호를 불러주고 나중에 과친구 들과 만날때 연락하라고 하며 먼저 올랐다

무척무척 반가왔다

운문산 정상까지는 제법 힘들었다

가지산 정상 1240미터에서 아랫재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운문산 정상 1188미터를 다시 올라가려니...

운문산 정상을 지나 상운암에 들러 부처님 뵙고 나오니

스님께서 따뜻한 차한잔을 주신다

감사히 얻어 마시고 버스 시간이 급해 속보 또 속보 석굴사는 주마간산

원서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5시5분 17분 되니 얼음골 들렀다가 석남사 주차장 가는 버스 도착

언양터미널에서 6시20분 시외버스 타고 통도사에 도착하니 누가 또 참신한 신사님 하고 외친다

모 산악회 회원 4분

또 반가운 날

논두렁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행복하게 집으로 온 날

소나무 한그루는 연간 5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니 오늘도 나무 몇그루를 심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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