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2년 12월 30일 (일)
2) 산행위치 : 가지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상운산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3) 산행장소 : 가지산, 상운산
4) 산행코스 : 57번타고 지하철동래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타고 노포동터미널에서 하차 - 언양시외버스터미널도착
328번타고 석남사 하차 - 석남사주차장 - 가지산석남재대피소 - 가지산중봉 - 가지산정상
가지산대피소 - 쌀바위 - 상운산정상 - 귀바위 - 운문령갈림길 - 석남사 - 석남사주차장 - 언양터미널
노포동터미널 - 지하철호선 동래역하차 - 마을버스 2번타고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5시간 30분정도
연일 계속되는 눈으로 배내고개가 교통통제가 되어 이곳을 들머리로
배내고개에서 넘어오는 길과 합류지점
가지산 석남재 대피소
가지산 석남재 대피소 앞에서
저계단이 몇개일까요? ===> 정답 595개
하얀 눈의 절정
가지산 중봉에서
역시 셀카는 힘들어 / 이날도 엄청 추웠네요
너무너무 추워 눈보라가 휘날리는 차디찬 흥남부두가 아닌
1240미터의 가지산 정상
사진찍는것은 거의 불가능
비록 눈은 감았지만 한장 건졌네요 다른사람들은 포기하고 가지산 산장으로 피신
가지산 산장에서 뜨끈뜨끈한 라면 한그릇
쌀바위의 모습
쌀바위를 배경으로 자칭 잘난놈
가지산 해맞이 명소
뒤 왼쪽 가지산 정상을 배경으로
아무리 추워도 포부도 당당하게
아래에서 하늘을 향해 한컷
눈만오면 주인공이 되는 눈사람 가족과 함께
상운산 정상 1114미터 정상석 파손을 방지하기위해 눕혀 놓았다네요
홀로 아리랑이지만 씩씩한 모습
너무 추워 귀바위는 인증샷 통과
비구니 스님 계신 석남사 안의 석순이
석남사 대웅전
석남사 대웅전과 삼층 석가 사리탑을 배경으로
2012년 임진년 첫 산행을 영남 알프스 영축산을 다녀왔다
통도사에 들러 주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2012년 임진년 마무리 산행은 영남 알프스 가지산을 다녀왔다
하얀 눈이 내린 그 길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싶어 328번을 40분 기다려 타고 갔건만 석남사 주차장에서 경찰들이 교통통제를 하고 있어
부득불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교통통제를 미리 알았다면 석남사 가는 버스를 탔으면 40분을 일찍 출발하였을것을
배낭을 메고 스틱을 부여 잡고 하얀눈길을 한발 한발 걸어 올랐다
발에서 느껴지는 뽀득뽀득 눈발자욱 소리
시시각각 불어오는 눈보라를 피하며 가지산 중봉을 거쳐 가지산 정상에
도착한 가지산 정상에는 엄청난 눈보라가 불었다
모 산악회에서 온 연약한 여인은 바람에 날려갈 듯
폰으로 사진 찍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모두들 대피소로
그 중에 한장 건진 사진이 눈을 감았네 그러나 나에게는 감지덕지
석남사 대피소는 발디딜틈이 없었다 다행히 한자리 차지해 뜨근한 라면을 시켜 먹을수 있었다
점심은 가지산 대피소에서 먹는 것으로 미리 계획을 했기에...
끝없이 불어오는 눈보라 속으로 쌀바위 지나 상운산 정상으로 올랐다
정상석이 지면에 있어 추운 날씨속에 인증샷 찍기가 다소 불편
귀바위를 지나 석남사에 들러 부처님 뵙고 임진년 참신사를 도와주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하시는 일 두루두루 소원성취 하시라고 빌며
마지막 산행을 가지산과 석남사로 마무리
집에 오는 길에 콤비네이션 피자를 사서 왔다 가족을 위해
블로그 친구 분 그리고 블로그 방문해 주신 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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