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2년 12월 23일 (일)

2) 산행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경북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3) 산행장소 :  고헌산

 

4) 산행코스 : 57번타고 지하철동래역 하차 - 지하철1호선 타고 노포동터미널에서 하차 - 언양시외버스터미널도착

                  328번타고 신기마을 하차 - 삼진아파트 -  고헌산등산로 -  고헌산정상석 -  고헌산서봉

                  신기마을 - 317번타고 언양터미널 - 노포동터미널 - 지하철 1호선타고 동래역하차 

                  마을버스 2번타고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과 친구 양정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4시간 30분정도

 

영남알프스의 하나인 고헌산과 가지산을 산행하기 위해 아침 일찍 부산을 출발합니다

새벽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간단히 라면과 준비물을 사고 고헌산 들머리인 언양 신기마을에 도착하니

칼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강타합니다

친구 양정과 둘이서 바람과 맞서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 갑니다

들머리부터 고헌산 정상석까지는 쉴틈없이 쭈욱 오르막입니다

더욱이 정상 가까이 갈수록 하얀 눈이 가득합니다

잠시 쉬면서 귤 하나씩 까먹고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걷습니다

친구 양정은 힘들어 합니다 표정을 보니 아마 가지산은 못갈듯하여 참신사도 고헌산만 다녀오기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엄청난 칼바람에 몸이 날라갈 듯 합니다 장갑을 낀 손가락은 끊어질 듯 합니다

사진 몇장을 찍고 삼각대를 세워 둘이서 10초 타이밍을 맞춰 찍으려니 5초도 못견뎌

칼바람에 삼각대가 넘어집니다 카메라가 아파하긴 하지만 손상되지 않음에 안도합니다

고헌산 서봉을 지나 포항에서 온 산악회원들이 고헌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다음에 날 잡아 가지산을 가기로 하고 버스에 오릅니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영남알프스 중의 하나 고헌산

 고헌산 들머리입니다 / 우만마을을 들머리로 하려다 신기마을을 들머리로

 338번 버스가 마을 안까지 들어옵니다

 계획은 고헌산 정상을 지나 외항재 운문령거쳐 가지산을 다녀오려 했으나

바람이 엄청 불어 너무너무 추워 고헌산만 산행하기로

 

 

 저 등산로 입구 표시를 따라 갑니다

 정상 가까이 갈수록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네요

 가지산 정상입니다

 오르막이 끝나자 고헌산 정상입니다 

 

  함께한 친구 양정 / 엄청난 바람에 몸이 휘청휘청합니다

 가지산을 배경으로

 

 외항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고헌산 동봉방향입니다 / 능선이 참 아름답지요

 

   

 고헌산 서봉 방향입니다

 

 

 고헌산 서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