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도사 비로암

참신한신사 2012. 7. 16. 21:49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방문일자 : 2012년 7월 15일 (일)


2) 방문위치 :  경남 양산시


3) 방문장소 : 비로암 

 

4) 산행코스 :   연산 도서관 →통도사비로암 → 통도사 대웅전 → 통도사 휴게소 → 부산 도착 →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그리고 양정 또 엽이랑 3명이서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시간 구애없이

 

시간당 80미리 비가 퍼부어 되던 날

전날 우천불구로 통도사 비로암 가기로 약속을 했던터라

약속장소인 연산도서관으로 가며 비를 흠뻑 맞아...

양정이랑 엽이랑 세명이서 연산도서관 식당에서 빵하나씩 먹고

비오는 날일수록 사찰이 더욱 정겹다며 통도사 비로암으로 출발

엄청나게 퍼북던 비가 부산을 벗어나 양산에 접어드니 거의 오지 않는다

통도사 입구에서 양정이 자랑스럽게 신도증을 꺼내어

비로암이라 외치니 편안하게 다녀가라고 매표소 직원이 인삿말을 건넨다

백중날이라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

우리는 바로 소나무 숲길을 지나 비로암으로 향한다

비로암 이곳저곳 거닐며 사진도 찍고하니

보살님이 차한잔 하시라며 부른다

누각에 들어가니 보이차를 주신다  옆자리에는 보살님들이 일을 하신다

나도 차마신 보답으로 조금 아주 조금 도와드리고

마침 현덕스님께서 오신다 합장을 드리고

함께앉아 보살님이 자라주는 보이차랑 동방미인차를 마시며 담소를

다른 보살님이 찐 감자랑 수박 완두콩을 주신다

2시간 넘게 담소를 나누다 인사를 드리고 통도사로 나선다

 

부산 톨게이트를 벗어나며 / 엄청나게 내리던 폭우가 부산을 벗어나니 조금 잠잠

 

통도사 입구에 도착

백중이라 주차장엔 차들로 빼꼭 / 우린 바로 비로암으로 슝~~~

 

 

보살님이 타주시는 보이차랑 동방미인차랑 찐감자 완두콩 수박을 먹으며 현덕스님과 대화를 나눈 누각

비로암 대웅전 앞에서

여기는 비가 뚝 그쳐 ㅎㅎ~ 멋진 놈

 

 

 

 

 

 

 

 

 

 

 

차 한잔의 여유

 

 

함께한 친구 양정

경봉 큰스님의 초서로 쓴 관산청수(산을 바라보며 물소리를 듣는다) 캬~~~멋져부려

 

 

통도사 계곡물

 

 

 

 

든든한 친구 엽이랑

 

 

 

 

 

 

 

 

부산에 접어드니 또 다시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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