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2년 6월 3일 (일)
2) 산행위치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3) 산행장소 : 인성산
4) 산행코스 : 57번타고 동래하차 - 동래터미널에서 마산행 시외버스
마산터미널 - 마산역 - 76번 버스타고 금암마을 하차 - 여항우체국 - 362봉
옥녀봉 - 56봉 - 인성산(인황산) - 인성산 정상석 - 국사봉
시란제 - 474봉 - 청량사 - 동산리 마을회관 - 산수랜드 목욕탕
75-1번 버스타고 진동버스환승센타 - 70번타고 문화동 하차
103번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 - 동래지하철역하차 - 마을버스 2번 버스타고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거의 6시간 정도
온천단지가 몰려 있는 양촌마을과 돼지주물럭으로 유명한 대정마을을 경계로 적석산과 마주보고 있는
인성산은 적석산의 장점을 공유하면서도 인적이 드물어 '나만의'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높이 또한 인성산이 152m나 높아 조망이 더 넓다.
오늘은 새벽일찍 마산으로 갑니다
마산역에서 76번은 8시 75번은 8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탑니다
적석산은 일암에서 하차하고 인성산은 금암마을에서 하차합니다
마산역입니다 우측에 시장이 있습니다
선지국밥으로 아침을 대신힙니다
금암마을에 하차합니다 마산역에서 약 1시간 걸립니다
사진은 마산 저도 연륙교입니다
여항 우체국 좌측 기지국이 들머리 입니다
산 어느곳에서나 볼 수있는 희,준입니다 이제 낮설지는 않습니다
주황색으로 보이는 건물이 여항 우체국입니다
인성산 반대편에 있는 적석산입니다
방문한 등산객이 별로 없는지 숲이 울창합니다 숲을 헤치고 길로 걸어가야 하기에 무척 힘이 듭니다
멧좨지 흔적이 있다고 하기에 바짝 긴장하고 호르라기 목에걸고 산행합니다
너덜바위에서 여유를 부려 봅니다
숲속에 가려져 있는 428봉도 지나고
644봉도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오이를 깎아 먹었기에 힘이 납니다
이곳이 인성산 정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점심으로 김밥도 먹고 통화도 하는 여유를 가져 봅니다
하지만 인성산 정상석은 7분정도 더 가야 있습니다
여기가 인성산 정상석입니다
648미터 랍니다
셀카로 찍기에 공간이 없습니다 나름 용쓰고 찍었네요
의림사가 저 멀리 보입니다
겨우겨우 전매특허 포즈를 완성합니다
대견스러운 자칭 잘난놈 입니다
지나온 옥녀봉과 561봉입니다
진동 바닷가인 듯 합니다
474봉 입니다
청량사 대웅전 입니다
날머리 동산 마을 회관입니다
버스 시간이 한시간 남아 산수랜드에 들어가서 목욕까정 하고 이뿌게 변신하고 나옵니다
75-1번을 4시25분에 타고 진동 버스 환승제에서 마산 오는 버스를 탑니다
멧돼지 흔적이 있다는 정보를 미리 듣고 호르라기까지 준비하여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8시 버스를 타기위해 부산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부지런함까지...
의외로 등산객들이 찾지 않은 산인지 등산로에 숲이 울창하여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 여정이었네요
더우기 등산로에 거미줄이 가득가득
전망대에는 숲이 우거져 제대로 조망할수 없는 불편함도
6시간 정도를 산행하면서 일행인 듯한 남과 여 두 사람만 만났다는
다행스러운 것은 날머리 동산마을에 목욕을 할 수있는 온천과 찜질방이 있어
이뿌게 변신하고 깔끔하게 집으로 올 수있었다는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