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혹시 '댓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꼭 재물로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교에는 무재칠시(無財七施)가 있습니다.
재물이 아닌 것으로 베푸는 일곱 가지 보시를 말하지요.
안시(眼施) :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들 대하기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 자비운 미소로 사람들 대하기
언사시(言辭施)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들 대하기
신시(身施) : 예의 바르고 친절한 행동으로 사람들 대하기'
심시(心施) :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들 대하기
상좌시(床座施) :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방사시(房舍施) : 머물곳 없는 사람에게 방 내주기
요즘 통신정보시대에 걸맞는 보시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혹시 '댓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인터넷에 댓글을 남기는 것,
좋은 댓글로 사람과 인터넷 사회를 밝게 해주는 보시입니다.
카페나 블로그를 매일같이 드나들며 좋은 글 만나면서
그때마다 차갑게 외면하며 나가버리진 않으셨는지요 ?
좋은 일은 '지금 당장'입니다.
지금 어디에도 좋습니다.
한줄 댓글로 행복한 세상 만들어보시지요.
***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소장님 글 모셔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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