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사진/ 남해 금산 보리암 관음보살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 알아라.
만족할 줄 알면 항상 넉넉하고 즐거우며 평온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 위에 누워 있을지라도 편안하고 즐겁다.
그러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설령 천국에 있을지라도
그 뜻에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내가 몸담고 있고 그 공간에 살아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곳이 바로 극락이고 천당이다.
어디서든 당당하게 주인 노릇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피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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