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가지산-상운산

참신한신사 2013. 12. 1. 22:54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12월 1일 (일)


2) 산행장소 : 가지산 - 상운산

 

3) 산행위치 : 경상남도


4) 산행코스 :57번타고 동래 지하철역 하차 - 지하철 1호선 타고 노포동역 하차

                  언양행 버스 타고 언양터미널 하차 - 807번차고 석남사 주차장 하차 - 석남터널 합류길 - 가지산 중봉

                  가지산정상 - 쌀바위  - 상운산 정상 - 귀바위  - 석남사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참신한신사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거의 쉬엄쉬엄 5시간 40분

 

2013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첫 날

영남 알프스의 진미 가지산을 찾았다

2011년 부터 한해의 마무리는 가지산을 찾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석남 터널에서 넘어와 합류하는 지점까지는 끝없는 오르막

숨은 헐떡이고 땀은 엄청 쏟아진다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중봉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중봉에서 잠시 사진을 찍어며 주위 경관을 조망한다

가지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찍으려니 넘쳐나는 등산객으로 포기하고 가지산 대피소에 들러 라면을 주문한다

라면을 먹으며 벽면을 바라보니 무수한 글 속에 2011년 11월 양정과 찬신한 신사 친구야 건강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방명록을 펼치고 2013년 12월 일 참신한 신사 홀로 아리랑 적고 앞페이지를 보니

2012년 12월 30일 참신한 신사 홀로 아리랑 복마니 받으세요 란 글귀가 적혀 있어

홀로 씨익 하고 웃어 본다

가지산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고 쌀바위쪽으로 향한다

그런데 웬일 눈이 내린 길이 빙판으로 변하여 조심 또 조심 해 가야한다

미리 준비해간 아이젠을 차고 걸어본다

아이젠 올해 첫 개시

쌀바위 지나 다른 등산객들은 임도로 석남사로 향하지만 참신사는 임도를 버리고 상운산으로 오른다

상운산 정상에는 문복산 고헌산 송곳산 등 동서남북 조망이 탁월하다

역시 인증샷을 찍고 귀바위 지나 석남사로 하산한다

온천장에 내려 하루의 피로를 풀려 벽초온천을 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제 벽초 온천도 못가겠다

저녁을 먹으러 논두렁 추어탕으로 가는길에 고 임수혁 선수 돕기 행사가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어

투수인 강영식 선수와 정대현 선수를 만나보는 행운도

추어탕 한그릇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오다

 

 

 언양으로 달립니다

 석남사 주차장이 들머리 입니다

땀흘리며 씩씩거리며석남 터널에서 오는 길과 합류지점에  1시간 만에 도착합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중봉에서 한장 찍어 봅니다 

날이 추울까 싶어 도시락을 안챙겨 왔더니 날은 포근합니다 그래서 가지산 대피소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시켜 먹습니다

 새로 놓은 가지산 정상석에서

 

 무수한 사람속에서 몇장 건졌습니다

 

 쌀바위 입니다 

 쌀바위를 배경으로

 푸근한 참신사의 얼굴 모습입니다 

 눈이 제법 많이 왔었나 봅니다

 

 문복산을 배경으로 상운산 정상에서

 

 상운산에서 바라본 문복산

 귀모양과 같이 생겼다고 귀바위랍니다

 

 

고 임수혁 선수 돕기 사인볼을 팔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인 강영식 선수와 정대현 선수

논두렁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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