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헌산-고헌서봉

참신한신사 2013. 9. 8. 21:04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9월 8일 (일)


2) 산행장소 : 영남 알프스 고헌산-고헌서봉

 

3) 산행위치 : 경남 언양


4) 산행코스 :  마을버스 2번타고 명륜역 허차 - 지하철 1호선 노포동 하차 -  노포동 터미널에서 언양행 시외버스

                    언양터미널에서 328번타고 우만마을 하차 - 고헌산 정상 - 고헌 서봉 - 삼진아파트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거의 쉬엄쉬엄 6시간

 

금요일에는 반가운 친구들과 간만에 얼굴보며 술한잔하며

회포를 풀었고

토요일에는 포항애 있는 대학 친구가 나를 보고 싶었다고 부산 온다고 하여

부산 친구들과 졸업 후 처음으로 만나

온천장 비어가든에서 술 한잔하고

그 친구 나를 꼬옥 껴 안으며 무척 보고 싶었다고 말 하는데

가슴이 뭉쿨

역시 우정은 산길과 같아서 오고 가지 않으면 잡풀만 무성하다는 말이 실감

아침에 일어 나니 몸은 무거웠으나 마음은 가벼웠다

베낭 메고 영남 알프스 고헌산을 가보지 않는 코스

우만마을을 들머리로 고헌산 고헌 서봉을 다녀왔다

이코스는 숲이 엄청 우거져 길 찾기가 힘들어 너무너무 고생

 

 산행 선물 종합 세트

 언양으로 달립니다

  

  가보지 못한 우만마을을 들머리로 고헌산을 갑니다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합니다

 이 표지판을 지나

 

여기가 실질적인 들머리

 시그널을 따라 가면 됩니다 / 기억 나시죠 동맥산악회

 요런 길을 계속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고헌산 정상 방향으로 헉헉 거리며 가야 합니다

 

 오이 풀꽃 ?

 싸리나무

 궁궁이라나?

 억새도 서서히 기지개를

 고헌산 정상석

 아침에 함안 여항산에 맷돼지떼가 출몰하여 등산객이 나무위로 피신해다 헬기로 구조되는 뉴스를 보고

호루라기도 준비 했지롱~~~

 가을 하늘에 구름도 이뿌고 정상석에 서 있는 참신사는 더욱 더 이뿌고

 고헌서봉에는 날벌레들이 워낙 많아 인증샷 찍기가 무리

 그래도 그와중에 10초 타이밍으로 대단 그 자체

숲이 우거져 무척 힘들게 걸어 왔던 길

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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