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축산-문수산-남암산

 

서로 밝은 얼굴로 인시합시다.

 

산행장소 : 울산 영축산-문수산-남암산

               영해마을 - 망해사 - 영축산(산에서 만난 사람이랑 이야기 하고 가다 지나침)

               - 깔딱고개 - 문수산 - 문수사 - 문수산 주차장 - 남암산 - 마당재 - 문수초등학교

산행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행일자 :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산행동무 : 간만에 자칭 잘생긴 놈 홀로

 

57번타고 지하철 동래역에 하차 - 지하철 1호선 환승해서 노포동터미널 하차 - 1127번 울산행 버스 승차

- 영해마을 하차 -망해사 - 문수산 - 문수사 - 남암산 - 문수초등학교에서 1127번 승차 - 노포동 하차

- 지하철 1호선 동래역 하차 - 마을버스 2번으로 환승 - 집

 

 

영해마을에서 하차

횡단보도 건너 좌측으로

영해마을에서 출발

울리 농협 앞을 지나며 간만에 보는 신토불이

영축산 망해사를 들렀다 감

 

망해사는 신라 제 49대 헌강왕때 창건한 사찰.

헌강왕이 오늘날의 울산시 황성동세죽해변으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갑작스런 구름과 안개를 만나 길을 잃게 되자 그 연유가 동해용이

일으킨 변괴로서 용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여 풀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왕이용을 위하여 가가운 곳에 절을 짓도록 하명하자 

순식간에 구름과 안개가 사라졌다. 이 일오 인하여 후세 사람들은 이곳을 개운포(開雲浦)라 부르게 되고

이때 왕의 명으로 지어진 절이 망해사이다

한편 헌겅왕의처사에 기뻐한 동해용은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왕 앞에 나타나춤과 주악으로 왕의 덕을 찬양하고

한 아들을 왕에게 보내어 나랏일을 돕도록 하니 그의 이름이 처용(處容)이다. 경주로 돌아 온 왕은 처용을 빼어난

미인과 결혼하게 하고 급간(級干)이란 벼슬을 주었다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처용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저 유명한 신라향가인 처용가 등은 모두 일연 스님이 지은 삼국유사 권2 처용랴랑 망해사조의 기록에 연유한다.

천년 세월 이전에 비롯된 망해사의 역사는 근대의 어느 시기에 그 전등의 맥이 끊기게 된다. 비록 사찰 창건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부도 2기는 언제니 그자리에

 

 

 

보물 제 173호 망해사 승탑

망해사와 전망대 사이에 영축산으로 갔다 와야 하는데 산에서 만난 등산객과 이야기 하다 지나침

전망대에서 본 율리 못

멋진 전망대에는 등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요렇게 담을수 밖에

울산시민도 가기 싫어하는 문수산 정상가기전의 깔딱고개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 문수경기장도 보이고

문수산 정상 베낭과 스틱이 즐기고

이몸도 빠질수가 없죠

한장 더~ 한장 더~

 

 

자칭 잘 생긴 놈~ 캬~ 멋져~~

문수사 / 왼쪽이 대웅전 / 새해 달력도 한부 얻고

오른쪽이 미륵전

문수사 아래 전망대에서 앞으로 가야 할 남암산을 바라보며

 

 

 

남암산 가기전 전망테크에서 문수산 정상과 그 아래 문수사

전망테크에서 잠사 쉬어가며 앗사~~~

남암산 정상에서 본 문수 IC

 여기가 남암산 정상

10초 타이밍에 멋진 놈 포즈가 자동으로

한번 더~ 한번 더~~

울산 지명 유래된 옛 소국 우시산국의 중심이었던 산
울산 울주군 웅촌면과 삼동면 청량면에 걸쳐 있는 남암산 
현재까지 울산이라는 지명 유래와 관련해 가장 신빙성있는 것으로 알려진 논리는 
신라가 형성되던 삼국시대 초기에 웅촌 일대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 소국인 
’우시산국(于尸山國)’에서 유래됐다는 것이다. 

마의태자의 동생인 범공(본명 김신)이 신라 패망과 함께 해인사에서 입산, 
스님이 됐다가 만년에 암자를 짓고 살았던 산도 남암산이다. 
울산읍지에는 그래서 ’김신기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하산길 마당재

딱따구리가 구멍을 뚫었을까 / 손을 넣어 보려다 왠지 두려워

메주도 걸려 있고요

날머리 서당골배과수원

여기서 1127번 타고 노포동 터미널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