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공룡-간월공룡
산행은 누구와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산을 찾는 마음가짐과 직접 올라가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드디어 정상에 섰다 . 전부 다 덤벼라~~
겨울에 올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사진찍는 아가씨 폼 괜찮아유~~
배경이 얼굴땜시 안보이내 ㅋ~
양정 : 공룡능선 배경을 찍으라고 했는데 인물사진이라..
언양 간월공룡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억새속의 두남자 개봉박두...
사진사가 역광으로 찍었내...
영남알프스 억새의 1번지 신불산 신불평원 을 다녀왔다.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의 신불평원드 넒은품이 억새의 장관을 이룬다. 신불산 동쪽 암벽지대-간월산 간월공룡 능선
억새바다를 타고 넘는 사색의 영남알프스
솔향기 그윽한 암름길 신초록의 억새밭
영남알프스 산사람의 염원을 담은 이름이듯
우리도 산의 몸체처럼 장대한 세월과 무수한 힘의 융합으로 얾힌
땅이듯이 우리도 응축된 힘과 정신으로 높고 차갑게 세상을 살아가자.
그리고 우선 건강해야 한다.
저 능선넘을때 허벅지에 쥐가 나서 엄청 고생 그때부터 얼굴이 이그러졌나보다
너무 힘들어서 폼도 안나오내~~
ㅋ 저인상 캬 멋져~~~
양정 : 저 산을 넘어 너머 또 저 만큼 올라야지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