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2 부산 근교만 다니다가 동문 산악회에서 지리산을 간다기에 무작정 가기로 했다 태풍 갈매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장대비가 쏟아지더니 삼신봉 가까이 오니 비가 그치내 세상을 해탈한 원시적인 모습 뛰어들고 싶다 / 계곡에 뛰어 들고 싶다.... 세석 산장을 배경으로.../점점 추워진다.... 비맞고 속된말로.. 전라도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