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얽매여 실상을 못보면 덫에 걸린 것 .. 부처님께서는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라.”고 하셨다. 이 세상에는 강을 건너신 분들의 뗏목, 즉 가르침이 많이 남아 있다. 그렇지만 그 뗏목들은 강 이쪽의 것이 아니라 강 저쪽의 것이다. 손짓을 해서 부른다고 건너편 뗏목이 내 앞으로 오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의 뗏목을 스스로 .. 불교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