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금정산 언저리

참신한신사 2013. 11. 17. 23:05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11월 17일 (일)


2) 산행위치 : 부산 금정구


3) 산행장소 : 갑오봉 - 장군봉 - 고당봉 - 원효봉

4) 산행코스 : 57번타고 동래 지하철역 하차 - 지하철1호선 범어사역에서 하차 - 90번으로 환승 범어사 매표소에 하차

                   범어서 - 청련암 - 갑오봉 - 장군봉 - 금샘 - 고당봉 - 북문 - 원효봉 - 동문 - 온천장 벽초온천에서 목욕

                   메가마트에서 컴비네이션 피자 -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참신사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오늘 하루만 거의 5시간 정도

 

눈을 떴다 7시 30분

이런~ 전날까지 영남알프스 가기로 하여 일찍 일어나야 했건만 늦잠을 잤다

가지산 쌀바위 귀바위 상운산 석남사는 자동으로 포기

가까운 곳이나 가보아야겠다

아침 챙겨먹고 주섬주섬 과일을 간식으로 챙기고 배낭을 정리하여

갈때마다 지나쳐 온 갑오봉을 거쳐 장군봉 고당봉으로 결정하고 집을 나섰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범어사 입구는 등산객으로 인산인해다

범어사 지나 고당봉 가는 길에서 한적한 곳으로 걷기위해 장군봉으로 길을 잡는다

한참만에 장군봉을 바라보며 우측편에 위치한 갑오봉을 발견한다

이곳에 갑오봉이 위치하고 았었구나 바람은 세차게 불고 지나가는 등산객이 없어

하는수 없이 배낭을 내려 10초 타이밍으로 인증샷을 찍는다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에는 갑오봉과 달리 바람없이 따뜻하다

장군봉에 올라 인증샷을 찍고 이제 금정산의 정상 고당봉으로 향한다

장군봉 옹달샘 약수터를 지나면서 금샘을 둘러보고 고당봉으로 가리라

금샘에는 많은 분들이 있었다 밧줄을 이용하여 최대한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었다

고당봉 정상 가기전에 자리를 잡아 점심을 해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옷을 단단히 여민디

고당봉 정상 오르는 길에는 바람소리가 엄청나다

쨉싸게 고당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북문으로 내려온다 시간은 1시 30분

범어사로 하산할까 고민하다 원효봉으로 향한다

원효봉에서 인증샷 찍고 동문으로 빠은 걸음으로 하산하여 산성버스를 타려하니

만차라 그냥 통과 해 버린다

다행히 봉고차가 있어 1500원을 내고 온천장에 도착하여 벽초온천에서 목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종합 선물 새트

열시미 걸어 도착했던 갑오봉 장군봉 고당봉 원효봉 정상석

 

 범어사 지나 장군봉 가는 길의 단풍

- 단 풍 -

 져서 저욱 피는 생명의 길 앞애서

차라리 아김없이 저렇게도 잎잎들은

스스로 몸들을 조아 남은 피를 뿜고있다

  호젓한 낙엽길을 밟으며

낙엽지던 그 숲속에 파아란 바닷가에 떨리던 손 잡아주던 너~~~

이종용의 너 라는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늘 모르고 지나쳤던 갑오봉

  갑오봉을 보기 위해 금정산을 찾았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장군봉의 정상에 서다 

 

 씩씩한 모습으로

 또한 늠름한 모습으로

 억새로 유명한 장군봉 가는 길

 장군봉에서 바라본 갑오봉 가는 길

장군봉 옹달샘 약수터

 금샘

 하늘에서 내려 온 금빛 물고기가 놀았다는 금샘

  

   금샘 앞에서 인증샷

 

  

고당봉 정상에 서다 

홀로 아리랑  참신사의 고당봉에서의 모습

 

 

 원효봉에서

 원효봉에서 외대 방향으로

   원효봉에서 의상봉 가는 아주아주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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