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참신한신사 2013. 10. 4. 21:56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3년 10월 3일 (목)


2) 산행장소 :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3) 산행위치 :  경남 양산시 하북면


4) 산행코스 :  노포동터미널 언양행 시외버스 -  언양터미널 - 328번 버스로 배내터널하차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신불재 - 영축산 - 지산마을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그리고 친구 양정과 성빈

 

6) 산행시간 : 거의 쉬엄쉬엄 9시간

 

새벽 일찍 눈을 떴다

친구와 영남 알프스 억새 보러 산행하기로 한날

집을 나서니 해운대 친구가 같이 가자고 폰이 왔다

일찍온 양정과 먼저 만나 표를 끊고 아침 대용으로 토스트를 먹었다

오기로 한 해운대 친구가 버스 출발 시간까지 도착을 못하여 승차표를 휴지통 아래에 넣어두고

먼저 출발했다

출발하는 중에 폰을 걸어 승차표를 휴지통 아래에 두었으니 다음차가 7시10분 차면 타고

그 이후차면 환불해서 돌아가라고 연락을 취했다

마침 언양에서 7시50분 버스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서 3명이서 산행을 시작

간만에 수다 떨면서 중간 중간 쉬면서 사과도 배도 깍아 먹으며 맑은 공기와 경치를 즐긴다

등산객과 어울리며 아름다운 억새에 파 묻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마음껏 활보하며

동래에 도착하여 논두렁에서 추어탕과 생탁으로 뒷풀이

 

영남알프스는 밀양, 청도, 울산의 3개 시도에 모여 있는

해발 1천m 이상인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간월산7개 산군(山群)이

유럽 알프스의 풍광과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는 풍광도 수려하지만 억새로 대표되기도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 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참신한 신사의 인증샷

 

사랑하는 친구가 있어

동행하는 아름다운 친구가 있어 산행이 즐거운 날

 

새롭게 단장한 배내봉 정상석에서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의 낙화 시가 생각나네-

새롭게 단장한 간월산 정상석에서

 

임동창 소지로 김영임씨를 초대한 울주 오디세이 행사중

 

풍류피아니스트, 허튼 가락 창시자 임동창 

 흙으로 빚은 악기, 오카리나의 전설 소지로 

 경기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주역 김영임씨가 초대

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길

 

 

억새속에서 나는 보았소 한참을 보았소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하고 싶어서

ㅎㅎ~~~ 가수 혜은이씨가 회초리 들고 달려올라

작년에는 은빛 가득한 억새이었건만

 

 

겨드랑이가 가려운가 봐  / 날고 싶다 날고 싶다

아리랑 릿지 쓰리랑 릿지

 

 

억새를 친구삼아 참신사의 다양한 모습

 

 

 

 

억새 산행 중 만난  아름다운 꽃 / 이 분들의 성함을 댓글로 달아 주시오

산부추 /  구슬붕이 /  코스모스 / 개망초 / 늑대꽃

 

 

함께한 사랑하는 친구들과 정상석에서의 반가운 포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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