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솥발산)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방긋 방긋~~~ 방실방실~~~

 

산행위치 : 경남 양산

산행코스 : 영산대학교 버스정류장 - 중앙도서관 -  등산로 - 주남고개(안적고개)

               - 628봉 - 정족산(솥발산) - 662봉 - 용연마을 - 용연사거리 - 부산 명륜동 지하철 역

 

천성산의 산줄기가 내원사 매표소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졌는데  그 부채꼴의 왼쪽 정점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바로 정족산(鼎足山), 정상을 이루고 있는 바위들이 솥발처럼 솟아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 말로 솥발산이다. 북쪽의 정족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은 제2봉을 거쳐 부채꼴의 오른쪽 정점인 천성산(옛이름: 원효산)까지 이어져 있다. 이 구간이 낙동정맥이다.

 

저번 주에 정족산 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갑자기 눈내리는 강원도 선자령으로

산악회를 따라 가는 연유로 3월1일 로 연기

3월1일 또 갑자기 이뿐 토끼 모임이 잡혀 영화를 보고

오늘 친구들이 청도 화악산 산행겸 한재 미나리 먹으러 가자는 데

더 이상 미루기 힘들것 같아 과감히 뿌리치고 정족산으로 고고씽~~

막상 정상 까지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

정상지나 662봉 이후에는 마냥 뚜벅이 ~~~볼것도 사진 찍을것도 없고

오르막 내리막 ~~~발이 오바이트 하는 느낌

그래도 초행길 무사히 다녀 온 것에 감사

 

 

 산행할 들머리 부터 날머리까지

09시40분 / 49번을 타고 동래시장에서 1002번 좌석버스로 환승

10시 55분 / 영산 대학교의 모습

 풋살 경기가 벌어지고 / 재미가 있을 듯

 시 한편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고

 대성암 방향으로

11시 42분 /  띠용~~~ 정족산 정상까지 4.8 킬로미터

 암자가 있으니 임도가 쭈~욱~~~

 주남 고개에 있는 주남정

 내가 갈 곳은 정족산

12시07분 /  한듬계곡 방향으로

12시10분 / 3곳 다 가고 싶은 암자인걸~~~ 다음기회에 / 계속 대성암 방향으로

 

 간단한 차와 음식을 팔았던 곳인 듯

지금은 휭~~~~~

 내가 걸어 왔던 곳을 다시 뒤돌아 보며

 

1시06분 /  628봉에 도착

 이곳도  사람 구경 하기가 수월 하지 않음 / 하는 수 없이 셀카로 / 다음엔 삼각대 들고 다녀야 할 듯

 해운대 CC / 건너편이 함박산 석은덤 삼각산 가는 길

 요상하게도 생겼네~~~~~

1시46분 /  정족산 정상석

 드디어 왔노라 가슴이....

 강렬한 햇볕이 / 그래도 이뿌게

 정상에 서면 자동적으로 나오는 나만의 특허 포즈

 

하산길에 만나는  662봉

2시42분 /  혼자서도 자~~아~ㄹ 해요

 언양 삼성전관의 모습도 보이고

3사39분 /  강원도 산자령 , 무주 적상산 따라간 산악화라  보니 반가워서

 

5시05분 /  내원사 계곡에서 흘러 나오는 맑은 물

 물이 너무 맑아 물속이 다 보여요

5시11분 /  앙증 맞게 ~~

 

5시19분 / 여기서 12번 버스타고 부산 명륜동 지하철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