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2013년 3월 17일(일)
2월에는 영화 촬영 하는 곳에
보조 출연자로 알바로 가다보니
산행을 한번 쉬었고
3월은 모친 생신이라 간만에 4명이 뭉쳐서 경주 남산과 대왕암을 가기로 했건만
참신사만 불참
다녀온 친구들의 사진으로 대리 만족
따뜻한 봄날에 경주 남산을 가기로 오래전부터 약속을 했었지
간만에 뭉쳐서 출발하기로 했건만
모친 생신이라 가족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
저 정상석에 참신사가 없~~~~~~~다~~~~
모친 생신을 축하하고
해물 아구찜과 뽈찜 그리고 해물찜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중
외손자가 케이크를 사오고 더불어 샴페인까지
촛불을 켜고 과일까지 준비
생신 축하 합니다~~~
폰으로 급하게 찍다보니 다소 흐리네
- 모정의 세월 -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니 마음
흰머리 잔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넘네
길 고긴 여름 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니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넘네
저녁은 며느리와 딸이 준비한 국수로
양은 엄청 많았지만 술술 배에 잘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