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2년 9월 16일 (일)
2) 산행위치 : 부산 남구 용호동
3) 산행장소 : 이기대
4) 산행코스 : 49번타고 수영하차 - 20번으로 환승 이기대입구 하차
이기대 입구 - 여울마당 - 치마바위 - 농바위 - 오륙도
5) 산행동무 : 어제 친구 양정이 이기대 비온다고 가자더니 약속을 어겨
자칭 잘난놈 홀로 아리랑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거의 3시간 정도
이기대 입구에 들어서니 빈갑게 인사하네요
광안대교 / 왼쪽 높은산이 황령산과 금련산
태풍예보가 있는 날 파도가 바위를 치고 흩어지는 모습
비가오고 바람이 불지만 우산을 쓰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이기대의 구름다리
머얼리 보이는것은 해운대의 모습
파도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느낌
해운대연가 -전철-
푸른물결 춤을추고 물새날아드는
해운대의밤은 또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사라지네
하얀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널-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해운대의 사랑이여
가운데 보이는 둥근 아치형은 누리마루
치마바위랍니다
농바위이고요
오륙도의 모습
새로운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 날
친구 양정이 이기대 가자고 어제 연락이 오더니
오늘은 비가 온다고 취소를 하네
하는수없이 참신사 홀로 아리랑을
비가오고 바람도 불어
우산쓰는것도 힘이 들고
사진찍는것도 매우 힘들었네
다음주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