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산

 

서로 밝은 얼굴로 인사합시다.

 

1) 산행일자 : 2012년 3월 1일 (목)

2) 산행위치 : 경남 김해시 북부(北部)와 삼안(三安), 활천(活川)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82m

         의 산으로, 동으로 신어산 남으로 경운산, 북으로 석용산을 마주보고 있으며,

                  김해천문대 및 만장대, 봉수대가 유명하다

3) 산행장소 : 분성산 

 

4) 산행코스 : 99번타고 지하철 연산동역하차 - 지하철1호선환승 구포역하차 -

                   128-1번 활천고개 하차 - 체육공원 - 전망대 - 봉수대 갈림길 -

                   분성산 봉수대 - 체육공원 - 충의각 - 해은사 - 분산성 - 산성마을 -

                   잇단체육시설 - 분성산 정상 - 김해천문대 - 구산동 방향 - 백운대 고분군

                   김해향교 - 128-1번 버스  구포시장하차 - 덕천지하철3호선환승 -

                   미남역 4호선 충렬사 하차 - 집

                                                                                            

5) 산행동무 : 자칭 잘난놈 홀로

 

6) 산행시간 : 쉬엄쉬엄 거의 3시간 정도

 

 

활천고개에서 내려 분성산 들머리

 

봉수대 방향으로 계속 고고고~~

만장대 기념 나무

만장대란 이름은 흥선대원군이 척화의 전진기지로 칭호를 내렸던 것에 기인하며, 그 글씨도 대원군이 썼다 한다.

분산성 봉수대 타고봉이다.

조선시대에 이 곳에 큰 북을 달아놓고 비상시에는 북을 쳐서 주민들에게 알려 피난하게 했다고 한다.

이 바위봉 위에 봉수대가 서있다

 

만장대에서 내려본 김해시내

만장대에서 본 신어산

구름도 두둥실

만장대에서도 한장

생각하는 사람 로뎅은 무얼 생각했을꼬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분산성 그리고 봉수대 그리고 만장대

김해문화협의회가 최근 분성산에 흩어져 있던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 4개의 비를 모아 건립했다고

 

 

지금은 범어사의 말사인 조그만 해은사는 허황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에 무사히 도착한 후 풍랑을 막아준

바다의 은혜에 감사의 의미로 지은 사찰이라고. 영산전 옆 대왕각에는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영산전 옆 대왕각에는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해은사에서 본 김수로왕  촬영지

해은사에서 부처님 뵙고서

김수로왕  촬영지

  분성산 정상

김해 중심부의 이 산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 허황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으로 건너와 창건한 해은사,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그리고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다.

여기에다 지난 2002년에는 산 정상에 김해천문대가 문을 열어 분성산은 그야말로 김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안녕 ~~~나야 나 ~~~자칭 잘난 놈

분성산은 또 낙남정맥의 종착역이다.

낙동강 남쪽을 가로지르는 산줄기인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 남하하다 옥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곡산 여항산 무학산 구룡산 대암산 등을 거쳐 낙동강 하구를 지키는 분성산에서 끝난다.

분성산 정상에서 본 분산성의 모습

가야 때 축성된 이 성은 고려말 당시 김해부사 박위가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재축성했다

 

 

김해시의 야경과 함께 달구경을 하면 추억으로 남을 것

 

하산길에 본 김해 천문대

 

 

 

 

 

 

 

문화해설사가 초등학생들에게 향교에 대해 열시미 설명중 / 같이 온 부모들도 관심이 ?